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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방미 한달앞…안보실장 전격 사퇴
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전격 사퇴했다. ‘고심 끝에’ 사의를 수용한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후임 안보실장에 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. 이미 김일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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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현해탄 높은 파도 어떻게 넘을건가
■ 「 오타니 열풍은 실력·공감능력 때문 '옳은 주장 왜 이해 못하나' 대신에 행동으로 국민에 절실함·감동 줘야 」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#1 요즘 일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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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태용, 주미대사·6자회담대표 거친 미국통·북핵통
대통령실은 29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(오른쪽)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(왼쪽)를 내정했다. 지난해 6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임장을 받은 조 대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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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안보실장에 조태용…"발로 뛰는 주미대사, 자타공인 북핵통"
29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조태용 주미대사가 내정됐다.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한·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외교수장이 교체되는 만큼, 미국 내 네트워크가 워낙 탄탄하고 북핵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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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방미 한달 앞두고, 정상외교 총괄 바뀌었다…김성한 사의
〈YONHAP PHOTO-2705〉 국무회의 참석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(서울=연합뉴스) 안정원 기자 =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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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·일 정상회의, 4년 만에 재가동 추진…“연내 개최 협의”
한·중·일 정상회의가 4년 만에 재개할 조짐이 보인다. 3국 정상의 대면 소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던 한·일 갈등 국면이 일단락되고, 중국 역시 정상회의를 위한 한·일 양국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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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징용해법' 일단락되자…한·중·일 정상회의 속도 낸다 "연내 개최"
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(왼쪽부터, 당시 직책 기준)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, 아베 신조 일본 총리. 이후 한일 갈등과 코로나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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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도 '바이든 통화' 때 그의 폰 썼는데...김성한 돌연 교체설, 왜
다음달 26일 한·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통령실 외교·안보 참모들이 이례적으로 연이어 교체되는 가운데, 역시 거취 문제가 불거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8일 예정됐던 외교부 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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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 우익서도 한·일관계 개선 변화 감지”
윤덕민 주일대사가 최근 한·일 관계 개선 흐름에 대해 “일본 내 우익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”며 “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내각이 소신을 갖고 한·일 문제를 진행할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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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…"복합위기 극복, 외교 역량 결집해야"
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재외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지며 “대한민국이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모든 외교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”이라고 당부했다.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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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덕민 대사 "日우익도 변화 감지…기시다 소신 발휘할 환경 기대"
윤덕민 주일대사가 최근 한·일 관계 개선 흐름에 대해 "일본 내 우익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"며 "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내각이 소신을 갖고 한·일 문제를 진전시킬 환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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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핫뉴스] 이재명ㆍ유동규 법정 첫 대면…31일 美 연준, 선호 PCE 주목(27일~4월2일)
3월 마지막 주와 4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축구 한국-우루과이 평가전 #프로야구 개막 #선거법 개정 전원위 #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#민주주의 정상회의 #하영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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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교원 개원 이래 최초"…홍현익 외교원장 면직 처분, 무슨일
외교부가 10일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. 2012년 국립외교원 개원 이후 외교원장의 면직 처분은 처음이라고 한다. 홍현익 국립외교원 원장이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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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“노조 부패방지 위한 노조회계공시 시스템 구축“ 지시
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노동조합 투명성 확보 방안과 관련해 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인 ‘다트’(DART)처럼 노조 회계 공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”고 지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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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강제북송 방지법 입법예고…장관이 탈북민 뜻 최종 확인
통일부가 지난 7월에 공개한 2019년 11월 판문점에서 탈북어민 2명을 북한으로 송환하던 당시 촬영한 사진. 당시 정부는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16명을 살해하고 탈북해 귀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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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무장 경비' 동승했지만…'해적의 바다' 기니만서 급유선 또 억류
'해적의 바다'로 불리는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한국 국민 2명이 타고 있던 유류 운반선이 해적에게 억류됐다가 하루만에 풀려났다. 석유를 노린 범행으로 추정되는데 해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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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 312개 시민단체, 尹에 "한국 기여금 너무 낮다" 성토…왜
글로벌펀드 대외협력이사 크리스토프벤. 전 세계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에이즈ㆍ결핵ㆍ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인 ‘글로벌펀드’에 기여금을 증액해 달라고 요청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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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연 尹정책에 박수 치더라…"알박기 인사 59명" 그들의 생존법 [장세정의 시선]
장세정 논설위원 한덕수 총리의 지난달 29일 출입기자 간담회 발언은 아슬아슬했다.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(KDI) 원장에 대해 “(문 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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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터 샌즈 "韓기업, 개도국서 6000억 벌었지만 공여 300억뿐"
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이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[글로벌펀드 제공] 4억6000만 달러(5970억원) vs 2500만 달러(324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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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관장 '운명의 시간' 왔다…미·중·일 대사 포함 30명 옷벗을듯
새 정부가 출범할 때쯤이면 고위 공무원은 ‘간택의 순간’을 맞는다. 1급 이상 공무원은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사표를 제출하는 것이 관례라서다. 청와대와 각 부처 장관은 사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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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제스 총애 받던 참모총장, 장징궈 최측근 군복 벗겨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725〉 장제스는 검소하고 나대지 않는 소련 며느리를 총애했다. 장팡량(蔣方良)이라는 중국 이름을 지어줬다. 장징궈와 친했던 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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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·日 현지서 왕따 당한다?…尹정부 첫 주미·주일대사의 조건
■ 미국과 일본에서 대사 10명 지켜보며 느낀 '대사의 공식'정치인이라 외교 못하지 않고, 외교관이라 잘 하지 않더라주일대사에는 '보스 기질', 신뢰감 각인된 인사 바람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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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임 '로비', 옵티머스 '고문'…디스커버리 사태 핵심은 '투자'
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사모펀드 문제 100% 보장을 요구하는 연대집회를 하고 있다. 뉴스1 ‘라임자산운용(라임)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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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권 말 알박기 보은 인사 곤란하다
정권 말에는 인사를 자제하던 관례를 깨고 지난주 외교부가 발표한 재외공관장 인사가 '알박기'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. 사진은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 장면. [사진공동취재단]